SK스토아, 협력사에 미세플라스틱 시험 지원..ESG 경영 박차

김종윤 기자 2021. 10. 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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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는 홈쇼핑업계 최초로 협력업체에 미세플라스틱 시험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SK스토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함께 미세플라스틱 시험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SK스토아는 협력업체가 KCL에 미세플라스틱 시험을 의뢰하면 지원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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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협업
(사진제공=SK스토아)© 뉴스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SK스토아는 홈쇼핑업계 최초로 협력업체에 미세플라스틱 시험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미세플라스틱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꼽은 세계 10대 환경문제 중 하나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이후 플라스틱과 비닐류 사용 급증으로 미세플라스틱의 심각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SK스토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함께 미세플라스틱 시험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소규모 제조업체의 경우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관리·시험 검사 환경을 갖추기 어렵기 때문이다.

SK스토아는 협력업체가 KCL에 미세플라스틱 시험을 의뢰하면 지원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비용은 모두 SK스토아가 부담한다.

김정우 SK스토아 경영지원그룹장은 "ESG 경영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기업의 가치이자 경쟁력"이라며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따른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이 믿고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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