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환구시보 "타이완 집권당에 경제 고통 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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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매체가 타이완 집권 민진당 당국에 대한 군사 압박을 높이고 경제적으로 고통을 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환구시보는 12일 온라인판에 실은 사설에서 타이완 육군사령관인 쉬옌푸 상장의 최근 미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하나의 중국' 정책을 배신한 것이자 중국 본토에 대해 도발한 것"으로 규정하면서 "타이완해협 정세는 전례 없는 고위험기에 접어들었다"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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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매체가 타이완 집권 민진당 당국에 대한 군사 압박을 높이고 경제적으로 고통을 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환구시보는 12일 온라인판에 실은 사설에서 타이완 육군사령관인 쉬옌푸 상장의 최근 미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하나의 중국' 정책을 배신한 것이자 중국 본토에 대해 도발한 것"으로 규정하면서 "타이완해협 정세는 전례 없는 고위험기에 접어들었다"고 썼습니다.
환구시보는 "미국과 타이완의 결탁 움직임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에 대응한 중국의 군사 투쟁 준비는 갈수록 밀도가 높아지고 명확할 것"이라며 우발적인 일에 의해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전쟁이 발발할 수 있음을 모두가 예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진당이 '독립'을 추구하기로 결심했다면 대륙의 궁극적인 입장은 국가 통일을 확고히 실현하는 것이며 이 두 가지 목표 사이에 타협의 공간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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