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신 접종 마친 외국인에 육로 입국 다음 달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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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들에게 다음 달부터 육로 국경을 열기로 했다고 AP통신이 현지시간 12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올해 11월 초부터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 국적자들이 자동차, 열차, 선박을 통해 미국을 오갈 수 있도록 하는 새 규정을 13일 발표할 계획입니다.
내년 1월 중순부터는 화물트럭 운전사처럼 필수적인 입국 목적이 있는 외국인들도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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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들에게 다음 달부터 육로 국경을 열기로 했다고 AP통신이 현지시간 12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올해 11월 초부터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 국적자들이 자동차, 열차, 선박을 통해 미국을 오갈 수 있도록 하는 새 규정을 13일 발표할 계획입니다.
그간 미국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무역 등의 필수 목적이 아니면 육로 입국을 대거 제한했습니다.
내년 1월 중순부터는 화물트럭 운전사처럼 필수적인 입국 목적이 있는 외국인들도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물론 미등록 이민자의 입국은 차단될 예정입니다.
합법 입국자들은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의 절차에 따라 입국하면서 백신 접종을 마쳤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합니다.
화이자, 모더나, 얀센 등 미국에서 승인한 백신뿐만 아니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처럼 미국에서 승인하지 않았지만 세계보건기구가 승인한 백신도 인정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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