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범대생들 대선후보에 '학급당 학생수 20명 상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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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교육대학과 사범대 학생회들이 대선 후보들에게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도입을 요구했다.
서울교대를 포함해 서울 소재 8개 대학 사범대 학생회는 13일 오후 서울교대 사향융합체육과 다목적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후보들은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요구를 들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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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울지역 교육대학과 사범대 학생회들이 대선 후보들에게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도입을 요구했다.
서울교대를 포함해 서울 소재 8개 대학 사범대 학생회는 13일 오후 서울교대 사향융합체육과 다목적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후보들은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요구를 들어라"고 촉구했다.
건국대·상명대·성균관대·성신여대·이화여대·한국외대 사범대와 이화여대 초등교육과 학생회가 함께 기자회견에 나섰다.
이들은 "교육부는 과밀학급 기준을 28명으로 잡고, 국회는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를 교묘히 학급당 '적정' 학생 수로 바꿔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실질적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5년간 정부는 경제와 효율의 논리로 계산해 정규교원은 늘리지 않아 학교 현장에서는 교사가 부족했다"면서 "5년간 기간제 교사만 1만2356명이 증가했지만 정규직 교사는 5016명이 줄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교육 공공성 강화와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한시적 대책이 아닌 중장기적 대책이 필요하다"며 "교육부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정규교원 확충으로 안정적인 공교육을 보장하는 교원 수급계획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서울교사노조 등 교원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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