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고 '정구 명문' 떴다..17년 만에 전국체육대회 우승 감격

김경무 2021. 10. 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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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정구(소프트테니스) 우승을 차지했다.

임동철 코치가 이끄는 인천고는 13일 경북 문경 국제정구장에서 열린 대회 19세 이하 남자부(남고부) 결승에서 광주 동신고를 3-2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인천고는 새롭게 발족한 후원회의 지원 등에 힘입어 지난해 회장기 대회에서 우승했는데, 각 시도를 대표해 14개 팀이 출전한 이번 전국체육대회 우승으로 강호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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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 정구부. 인천시정구협회 제공
[스포츠서울|김경무전문기자] 인천고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정구(소프트테니스) 우승을 차지했다.

임동철 코치가 이끄는 인천고는 13일 경북 문경 국제정구장에서 열린 대회 19세 이하 남자부(남고부) 결승에서 광주 동신고를 3-2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17년 만의 전국체육대회 우승이었기에 감격은 더했다.

인천고는 전날 준결승에서는 홍성고(충남)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예고했다. 앞서 1회전에서 부산체고를 3-0, 2회전에서 횡성고(강원)을 3-0으로 꺾었다. 경기선발과 홍성고가 공동 3위에 입상했다.

인천고는 새롭게 발족한 후원회의 지원 등에 힘입어 지난해 회장기 대회에서 우승했는데, 각 시도를 대표해 14개 팀이 출전한 이번 전국체육대회 우승으로 강호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정구 19세 이하 여자부 입상팀들이 시상식 뒤 정인선(맨 앞 가운데)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회장 등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협회 제공
19세 이하 여자부(여고부) 결승에서는 순천여고(전남)가 무학여고(서울)를 3-1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경북선발과 순창제일고(전북)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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