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2차관, '북극써클 총회' 참석.."기후변화 韓 기여 의지 표명"

노민호 기자 2021. 10. 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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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14일(현지시간)부터 오는 17일까지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개최되는 '2021 북극써클 총회'에 참석한다고 외교부가 13일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최 차관의 북극써클 총회 참석은 우리 정부 차관급 인사로서는 최초"라며 "국제무대에서 정부가 북극에 부여하는 중요성을 보여주고 우리 북극정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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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관련 최대 국제포럼..14~17일 아이슬란드서 개최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이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2021 국제 수소에너지 컨퍼런스에서 개회사하고 있다. 2021.9.3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14일(현지시간)부터 오는 17일까지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개최되는 '2021 북극써클 총회'에 참석한다고 외교부가 13일 밝혔다.

북극써클 총회는 지난 2013년 이래 매년 아이슬란드에서 열리는 북극 관련 최대 국제 포럼이다.

이를 통해 정부와 기업, 연구기관, 원주민 공동체 등이 참여해 기후변화와 과학기술 연구, 지속 가능한 발전 등과 관련해 논의한다.

최 차관은 14일 예정된 총회 연설에서 우리 정부의 북극정책과 비전에 대해 소개하고 기후변화 등에 대한 한국의 기여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최 차관의 북극써클 총회 참석은 우리 정부 차관급 인사로서는 최초"라며 "국제무대에서 정부가 북극에 부여하는 중요성을 보여주고 우리 북극정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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