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임산부 1천500명에게 친환경농산물 지원한다

지성호 2021. 10. 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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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7억2천만원으로 관내 임산부 1천500명에게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산부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제공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우려고 시가 올해 처음 추진한다.

임산부는 총비용의 20%인 9만6천원을 부담하면 임신 또는 출산 후 최대 12개월간 사용 가능한 친환경농산물 구입비 48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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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에 7억 투입…1천500명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7억2천만원으로 관내 임산부 1천500명에게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산부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제공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우려고 시가 올해 처음 추진한다.

진주시는 당초 총사업비 4억8천만원, 1천 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자 2억4천만원을 추가 확보하고 대상도 1천500명으로 늘렸다.

임산부는 총비용의 20%인 9만6천원을 부담하면 임신 또는 출산 후 최대 12개월간 사용 가능한 친환경농산물 구입비 48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산물·축산물·가공식품 등으로 온라인몰에서 월 최대 4회까지 구매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현재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올해 1월 1일 이후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여성으로 읍·면 사무소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2일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인 경남농업살림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친환경 농산물의 포장 과정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사업수혜자의 의견 등을 반영해 공급 상품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며 품목 확대를 통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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