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째 공백' 러블리즈, 곧 계약 만료..멤버도 아쉬움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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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러블리즈의 1년 넘는 공백기에 누리꾼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4년 11월 데뷔한 러블리즈의 계약 기간은 7년으로, 다음 달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2014년 11월 12일 데뷔한 러블리즈의 계약 기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아 멤버들이 이대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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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그룹 러블리즈의 1년 넘는 공백기에 누리꾼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4년 11월 데뷔한 러블리즈의 계약 기간은 7년으로, 다음 달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러블리즈는 지난해 9월 미니 7집 'Unforgettable' 발매 이후 1년 1개월째 공백기를 갖고 있습니다. 데뷔 이후 매년 1~2차례 컴백을 해왔던 그룹이지만, 현재 '예능 대세'로 떠오른 이미주를 비롯해 지애, 케이만이 개인 스케줄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이에 멤버 지수는 12일 네이버 V LIVE 방송을 통해 속상한 마음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지수는 "공백기가 길다"는 팬의 말에 "언제쯤 팬분들을 볼 수 있을지 아쉽다"면서 "저희도 최대한 할 수 있는 거 다 했다. 앨범 내고 싶다고 이야기도 했고, 이것저것 이야기를 안 했던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수는 "저희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저희 인생인데 이렇게 오랜 시간을 날리는 것 자체가 팬분들에게 미안하고 저희의 시간도 아깝다"며 "저희가 계속 기다리고만 있는 건 아니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여러분도 답답하실 텐데 저희도 어떻게 말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습니다.
멤버 진 역시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나는 내 직업을 까먹어. 인스타만 보면 맛집 블로거"라며 현재 상황에 대한 답답한 마음을 표했지만,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러블리즈 멤버들이 활동 의지를 밝히고 있음에도 컴백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팬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4년 11월 12일 데뷔한 러블리즈의 계약 기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아 멤버들이 이대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네이버 V LIVE 방송화면 캡처, 이미주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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