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2022년 신인 11명 계약 완료..이병헌 2억 7천만 원

유병민 기자 2021. 10. 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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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22년 신인 선수 11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했습니다.

두산은 오늘(13일) "1차 지명 선수 이병헌 등 2022년 신인 선수들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고 좌완 투수 이병헌은 계약금 2억 7천만 원에 사인했습니다.

신인 선수들의 2022년 연봉은 3천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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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22년 신인 선수 11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했습니다.

두산은 오늘(13일) "1차 지명 선수 이병헌 등 2022년 신인 선수들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고 좌완 투수 이병헌은 계약금 2억 7천만 원에 사인했습니다.

두산은 "이병현은 키 185㎝, 체중 88㎏의 신체 조건을 지녔다. 안정적인 투구 메커니즘을 갖췄고 시속 150㎞ 직구를 던지는 등 잠재력을 가진 투수"라고 소개했습니다.

2차 1순위에 뽑은 군산상고 투수 김동준은 계약금 1억 3천만 원을 받습니다.

두산은 "키 193㎝의 장신 투수인 김동준은 유연한 투구폼과 부드러운 팔 회전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선수"라고 밝혔습니다.

2차 2순위 이원재(경남고 투수)는 1억 원, 3순위 신민철(휘문고 내야수)은 8천만 원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신인 선수들의 2022년 연봉은 3천만 원입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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