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 속마음 티저 공개.."어머니보단 어렸으면"→"아이 얘기에 숨이 턱"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종합편성채널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2'가 연애 조건과 자녀 유무에 관련한 돌싱남녀 8인의 '속마음 티저'를 전격 공개했다.
오는 17일 첫방송을 앞둔 '돌싱글즈2'는 국내 최초 돌싱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리는 MBN의 간판 연애 예능. 새로운 인연을 찾기 위해 '돌싱 빌리지'에 입성한 돌싱남녀 8인이 서로를 향한 직진 로맨스를 가동한다. 한 번의 결혼 경험이 있는 돌싱들이 모인 만큼, 누구보다 현실적인 '마라맛' 러브 게임으로 역대급 흥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돌싱글즈2'가 새로운 돌싱남녀 8인의 솔직한 속마음을 담은 30초 티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먼저 돌싱남녀들이 바라는 연애 조건에 대해 한 돌싱녀는 "돈 200을 벌든 300을 벌든 월급 받아오는 사람이 좋아요"라며 안정성을 추구한다. 반면 다른 돌싱남은 "저희 어머니보다는 좀 어렸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답변으로 '쿨'한 면모를 보인다.
'돌싱 빌리지'에서의 선택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자녀 유무'에 관한 이야기도 펼쳐진다. "살짝 무섭긴 하네요"라는 멘트에 이어 두 돌싱남은 "상대방에게 자녀가 있어도 상관없습니다"와 "쉽게 다가가진 못할 것 같아요"라는 '극과 극'의 답변을 내놓는다. 또한 "아이 얘기를 꺼내는 순간 그냥 숨이 턱 막히더라고요"라는 한 돌싱녀의 말과 함께, 실제 자녀의 뒷모습이 공개되며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제작진은 "영상 말미 '커플이 될 수 있을까요?'라고 묻는 돌싱남의 질문처럼 결코 속단할 수 없는 반전의 로맨스가 펼쳐지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이라며 "새로운 '돌싱 빌리지'에서 시작될 소리 없는 '연애 전쟁'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17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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