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엘오페라단 창단 5주년 기념 콘서트오페라 '메리 위도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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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르엘오페라단(단장 김경아)이 창단 5주년을 맞아 오페레타 '메리 위도우(The Merry Widow·유쾌한 미망인)'를 10월 22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르엘오페라단 김경아 단장이 직접 예술총감독을 맡아 더욱 기대되는 공연이다.
현재 르엘오페라단 단장, 르엘오페라 앙상블 단장, 전국오페라연합회 이사, 창작오페라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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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전문배우, 무용수 함께 무대에..격조와 대중성 갖춰
-김경아 단장, 예술총감독 맡아..'한나' 역에는 우수연 캐스팅
전 3막의 오페레타 ‘메리 위도우’는 헝가리-오스트리아 출신의 작곡가 프란츠 레하르(1870~1948)의 작품이다. 앙리 메이야크의 ‘대사관의 아타셰’를 기반으로 빅토르 레온과 레오 슈타인이 대본을 썼다. 풍자와 위트가 가득한 줄거리, 경쾌한 음악이 어우러진 빈 오페레타 최고의 작품으로 꼽힌다.
이 작품을 대표하는 아리아는 ‘금과 은의 왈츠’. ‘금’은 빈 오페레타의 황금시대, ‘은’은 백은시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막에서 미망인 한나 글라바리와 공사관 서기관이자 기병대 장교인 다닐로 다닐로비치 백작이 대사관 파티장에서 멋진 왈츠를 출 때 등장하는 곡이다.
이밖에도 ‘고향에 데려다 주세요…빌랴가 살았던 곳으로’, ‘오, 조국이여’, ‘오래전 숲속에 아가씨가 있었네’, ‘입술은 조용하네’와 같은 아리아들이 유명하다.
르엘오페라단의 이번 공연에는 성악가뿐만 아니라 뮤지컬과 연극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배우들, 무용수들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희극적인 요소를 강조하는 한편 격조와 대중성을 고루 갖추도록 기획했다.
이밖에 허복영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오페라 전문 지휘자 김봉미가 지휘한다. 아름다운 젊은 미망인 ‘한나’ 역에 우수연, 폰테베드로 대사관 서기관 ‘다닐로’ 역에 김인휘, ‘카미유’ 역에 민현기, ‘발렌시엔느’ 역에는 김효신이 캐스팅됐다. 이밖에 오세원, 황규태, 이호택, 하수빈, 김상선, 이승휸, 권인범 등이 출연하며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르엘오페라단과 세종클래식 스테이지가 주최하는 ‘메리 위도우’는 한국창작오페라조합, 나은누리아트컴퍼니가 후원하고 현대글로벌코리아가 협찬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사진제공 | 르엘오페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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