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두 자릿수 성장 이어갈 것"

권혜미 2021. 10. 1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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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해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클라우드의 표준 아키텍처로 오픈시프트가 선택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레드햇은 국내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오픈시프트의 경우 2018년 말 이후부터 현재까지 4배 이상 성장을 했고, 국내에서도 다른 여타 솔루션보다 두 배 이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게 레드햇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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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상 한국레드햇 대표(사진=한국레드햇)

레드햇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해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클라우드의 표준 아키텍처로 오픈시프트가 선택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13일 레드햇 포럼을 앞두고 전날 열린 미디어 세션에서 김경상 한국레드햇 대표는 “국내 더 많은 기업과 기술 인력이 레드햇 기술을 경험할 수 있고, 검토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며 “레드햇은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전파·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교육 프로그램들을 전방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레드햇은 국내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오픈시프트의 경우 2018년 말 이후부터 현재까지 4배 이상 성장을 했고, 국내에서도 다른 여타 솔루션보다 두 배 이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게 레드햇 설명이다.

레드햇이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는 내년도 사업 방향은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 확대다. 오픈시프트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표준 클라우드 아키텍처다. 우체국 차세대 금융 시스템의 표준 아키텍처로 채택되는 등 공공에 전반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날 레드햇은 레드햇 솔루션을 활용해 혁신을 보인 대구광역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2021 레드햇 APAC이노베이션 어워드' 국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대구시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기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해 시민들에게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서비스 고도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장기 클라우드 이니셔티브인 대구시 클라우드(D-Cloud)를 계획했다.

LH는 시민들이 도시문제 해결에 아이디어와 해결 방안에 기여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며 최적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COMPAS(콤파스·데이터 기반 도시문제 해결 플랫폼)를 지난 2019년 개발했다.

한편 레드햇은 한국마사회가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으로 표준 서버 제어를 현대화했다고 밝혔다. 레드햇 앤서블 도입 후 한국 마사회는 소요 시간 절감뿐 아니라 업무 프로세스 역시 향상했다.

김경상 대표는 “마사회는 레드햇의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해서 약 50%의 작업 시간을 단축했고 품질을 높였다”면서 “마사회는 기존 하드웨어에 아무런 변경 없이 레드햇의 솔루션을 적용해서 단 두 달 만에 눈에 띄는 효과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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