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고속도로 '1400번' 무단 통과..3500만원 체납차량 잡았다

이선영 에디터 2021. 10. 1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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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하이패스 차로를 약 1,400번 무단 통과해 전국 체납 최고액을 기록한 SUV 차량이 적발됐습니다.

어제(12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쯤 경북 칠곡군 도로공사 가산영업소 인근에서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 체납한 자동차를 단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 강원본부 체납단속팀은 최근 몇 달간 A 씨 차의 이동경로를 추적한 끝에 차량을 단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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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하이패스 차로를 약 1,400번 무단 통과해 전국 체납 최고액을 기록한 SUV 차량이 적발됐습니다.   

어제(12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쯤 경북 칠곡군 도로공사 가산영업소 인근에서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 체납한 자동차를 단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차주인 A 씨는 1년 6개월 동안 하이패스 잔액이 없는 상태에서 고속도로 하이패스 차로를 무단으로 이용했습니다.  


A 씨의 통행료 체납건수는 총 1,391건, 체납액은 3,500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체납건수와 체납액을 기록했습니다. 

체납액 3,500만 원 가운데 A 씨가 실제로 내지 않은 통행료는 400만 원이며 나머지 3,100만 원은 통행료 미납 시 부과하는 과징금으로 드러났습니다. 

도로공사 강원본부 체납단속팀은 최근 몇 달간 A 씨 차의 이동경로를 추적한 끝에 차량을 단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의 차는 단속 당일 강제인도 조치됐습니다. 

체납단속팀은 해당 차량을 빠른 시일 내에 공매 처리해 미납 통행료를 정산할 계획입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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