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우즈벡에 산소발생기 기증·질병감시체계 구축 지원

김경윤 2021. 10. 1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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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이 11∼12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보건의료 및 개발협력 강화방안 등을 협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함 조정관은 12일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에서 열린 산소발생기 87대 기증식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우즈베키스탄 국립위생역학처, KOICA와 타슈켄트 메디컬아카데미 간 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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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우즈벡 방문해 기증식 및 보건협력 MOU 체결
우즈베키스탄 외교부 다자차관과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 [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외교부는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이 11∼12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보건의료 및 개발협력 강화방안 등을 협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함 조정관은 12일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에서 열린 산소발생기 87대 기증식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우즈베키스탄 국립위생역학처, KOICA와 타슈켄트 메디컬아카데미 간 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번 MOU와 기증식은 우리 정부가 작년부터 추진 중인 '포괄적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포괄적 지원 프로그램은 우리 정부가 우즈베키스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천만 달러(약 119억원) 규모다.

이번 MOU에 따라 KOICA와 국립위생역학처는 우즈베키스탄에서 감염병 진단검사실 관리와 국가 질병감시체계를 구축하고, KOICA와 타슈켄트 메디컬아카데미는 감염병 연구역량 강화에 함께 나서게 된다.

함 조정관은 우즈베키스탄 주요 인사들과도 만나 개발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11일에는 쿠드라토프 라지즈 샤브카토비치 대외투자무역부 차관을 면담하고 개발협력 사업 시행기관의 부가세 사후 환급 관련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튿날에는 파질로프 가이라트 가니예비치 외교부 다자차관을 만나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를 위한 우즈베키스탄의 지지를 요청했다.

이외에도 우리 정부의 유상원조(EDCF) 사업으로 작년 10월 개원하고 무상원조 사업을 통해 의료인력을 양성한 국립아동병원을 방문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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