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운동뚱' 덕분에 인생 바뀌어, 광고 매달 하나씩" ('라스')

2021. 10. 13. 13: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태릉이 놓친 인재'로 불리는 개그맨 김민경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운동뚱' 덕분에 인생이 바뀌었다"라고 고백한다. 또한 김민경은 40살에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었던 비결부터 '맛있는 녀석들' 멤버들 간 치열한 신경전 고백까지 차진 입담을 자랑해 수요일 밤을 웃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13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개그맨 4인방 조혜련, 신봉선, 김민경, 오나미와 함께하는 '스트릿 우먼 파이팅'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민경은 자신의 최고 히트작 '맛있는 녀석들'을 거쳐 최근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과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서 활약, 빛나는 예능감은 물론 어떤 종목이든 거뜬하게 해내는 운동 신경으로 '태릉이 놓친 인재'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김민경은 운동의 '운'자도 싫어할 만큼 운동을 안 했던 자신이 '운동뚱'으로 거듭난 비화를 들려줘 현장을 초토화한다. 이어 그는 "'운동뚱' 덕분에 인생이 바뀌었다. 매달 하나씩 광고를 찍고 있다"며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소감을 솔직 고백한다.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도 타고난 신체 능력과 감각을 자랑 중인 김민경은 FC 개벤져스의 '득점 탱크'로 활약 중인 비결로 '하체'를 꼽는다. 특히 그는 레그프레스로 340kg까지 거뜬히 들어 올린 '모태 근수저'임을 인증하며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어 김민경은 FC 개벤져스 황선홍 감독에게 세리머니를 거부당한 순간을 회상한다. 카리스마 황감독도 "오지 말라"고 외치며 뒷걸음질 치게 만든 세리머니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김민경은 히트작 '맛있는 녀석들' 촬영 비화도 거침없이 들려준다. 그는 "'맛있는 녀석들' 멤버들끼리 '이것' 신경전이 치열하다"고 깜짝 고백, 카메라에 담기지 않는 치열한 자리 전쟁(?)을 폭로한다. 또 김민경은 '맛있는 녀석들' 촬영장에서 죄를 지었다고 고해성사한다. '살의마'라는 예상 못 한 죄목(?) 고백에 현장이 초토화되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현재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김민경은 개그맨이 되기 위해 7년간 준비했고 개그맨이 된 후에도 오랜 무명 시간을 겪었다고. 김민경은 또래보다 늦은 데뷔와 긴 무명 생활에도 '이것' 때문에 오직 40살만 바라보며 인내했다고 밝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더불어 김민경은 '개그콘서트' 시절 겪은 남다른 고충을 회상, 의상 속 이름표 때문에 당황했던 사연을 공개해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13일 밤 10시 30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