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다저스 구해라' 3일 쉬고 등판한 뷸러, 에이스 역할 해냈다

안형준 2021. 10. 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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뷸러가 호투했다.

LA 다저스 워커 뷸러는 10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뷸러는 4.1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뷸러는 4.1이닝을 투구하며 71구를 던졌고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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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뷸러가 호투했다.

LA 다저스 워커 뷸러는 10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뷸러는 4.1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짧은 휴식 후 등판해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뷸러는 1회 토미 라 스텔라와 다린 러프를 뜬공, 브랜든 크로포드를 땅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2회에는 버스터 포지를 내야 뜬공으로 막아낸 뒤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에반 롱고리아를 삼진,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를 직선타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3회에는 알렉스 디커슨을 삼진, 라 스텔라를 뜬공, 러프를 삼진처리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4회에는 크로포드를 삼진, 포지를 땅볼처리한 뒤 브라이언트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웨이드를 땅볼로 막았다.

뷸러는 5회 위기를 맞이했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선두타자 롱고리아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야스트렘스키를 직선타로 막아낸 뒤 스티븐 더거에게 볼넷을 내줬다. 1사 1,2루 위기에 몰린 뷸러는 조 켈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켈리가 승계주자 1명의 득점을 허용하며 뷸러의 실점은 1점이 됐다.

뷸러는 4.1이닝을 투구하며 71구를 던졌고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9일 시리즈 1차전에 등판했던 뷸러는 팀이 벼랑 끝에 몰리자 3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올랐다. 비록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세인트루이스의 초반 공세를 막아내며 팀에 반전의 계기를 제공했다.(사진=워커 뷸러)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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