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일째 네 자리수 확진..단계적 일상 회복 시작한다

김용태 기자 2021. 10. 1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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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12일) 1천5백 명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

위드 코로나, 즉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첫 공식 회의도 열렸는데, 정부는 당장 마스크를 벗어던지자는 건 아니라고 강조헀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584명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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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12일) 1천5백 명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 위드 코로나, 즉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첫 공식 회의도 열렸는데, 정부는 당장 마스크를 벗어던지자는 건 아니라고 강조헀습니다.

첫 소식,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584명 나왔습니다.

연휴가 끝나면서 하루 전보다 230여 명 늘었지만, 급증세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이번 주 후반부터 연휴 여파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환자 75%가 나왔고, 비수도권 중에서는 충북, 대구 등에서 확진자가 많았습니다.

또 지난 7월 이후 99일째 1천 명 이상 네 자릿수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위원회는 일상회복을 위한 정책을 자문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공동위원장은 김부겸 국무총리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맡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높아진 백신 접종률을 바탕으로 일상회복을 준비하겠다면서도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 당장 '마스크를 벗어던지자' 이건 결코 아닙니다. 지금 단계에서 가능하지 않습니다.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차근차근 추구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백신 패스와 같은 새로운 방역관리 방법을 검토하고 의료체계도 보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용태 기자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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