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교 화장실 잠금장치·유리문 손보호대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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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시설관리본부는 학교 유리문 손 끼임 방지대와 화장실 칸막이 잠금장치를 보수하는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시설관리본부는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사생활 침해 보호를 위해 1억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해 지난 6월부터 보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손 끼임 방지대 보수 요청은 서울 시내 각급학교 385개교에서 1만180건, 화장실 칸막이 잠금장치 보수 요청은 280개교에서 1만2331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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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시설관리본부는 학교 유리문 손 끼임 방지대와 화장실 칸막이 잠금장치를 보수하는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시설관리본부는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사생활 침해 보호를 위해 1억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해 지난 6월부터 보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안전중앙공제회에 따르면 올해 1~3월 학교 유리문 손 끼임 사고는 초·중·고등학교에서 총 1661건 발생했다.
화장실 칸막이 잠금장치는 고장이 잦은 데도 동종제품 단종 등 이유로 학교 현장에서 수리하기 어렵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손 끼임 방지대 보수 요청은 서울 시내 각급학교 385개교에서 1만180건, 화장실 칸막이 잠금장치 보수 요청은 280개교에서 1만2331건 접수됐다.
건수 기준으로 보수가 완료된 비율은 손 끼임 방지대의 경우 전체의 40.7%, 화장실 칸막이 잠금장치는 13%로 집계됐다. 교육시설관리본부는 오는 12월까지 총 665개교에서 보수 작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시설관리본부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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