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교, 낡은 화장실 칸막이 잠금장치 1만2000개 고친다

한민선 기자 2021. 10. 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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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시설관리본부는 '기동점검보수반' 재료비 중 1억여원을 긴급 편성해 학교의 강화도어 손 보호대(손끼임방지대) 보수 및 화장실 칸막이 잠금장치를 보수한다고 13일 밝혔다.

기동점검보수반은 서울시교육청에서 2006년도 최초 설립한 학교시설보수를 직접 지원하기 위한 기구다.

시설관리본부에서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은 결과 수리가 필요한 손 보호대와 화장실 잠금장치는 각각 1만180개, 1만2331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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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사진=머니투데이 DB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시설관리본부는 '기동점검보수반' 재료비 중 1억여원을 긴급 편성해 학교의 강화도어 손 보호대(손끼임방지대) 보수 및 화장실 칸막이 잠금장치를 보수한다고 13일 밝혔다.

기동점검보수반은 서울시교육청에서 2006년도 최초 설립한 학교시설보수를 직접 지원하기 위한 기구다. 기술인력을 채용해 학교에서 발생한 긴급위험 및 시설보수 요청 시 방문해 수리하는 역할을 한다.

학교안전중앙공제회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강화도어 손끼임사고는 초등학교에서 450건, 중·고등학교에서 1211건이 발생했다. 화장실 칸막이 잠금장치는 고장이 많으나 동종제품이 단종돼 구입 기간이 길어지는 등 학교에서 수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시설관리본부에서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은 결과 수리가 필요한 손 보호대와 화장실 잠금장치는 각각 1만180개, 1만2331개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손 보호대는 40.7%, 화장실 잠금장치 13%를 교체했다. 오는 12월까지 보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교육시설관리본부 측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청렴.현장중심 시설지원'을 추진목표로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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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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