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일 갤럭시 언팩..비스포크 개념 Z플립3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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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는 20일 '갤럭시 언팩 파트2'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출시한 폴더블폰 갤럭시 Z플립3에 새로운 개념을 접목한 제품이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가 이번 갤럭시 언팩에서 '비스포크' 개념이 적용된 Z플립3 를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Z플립3에 비스포크 개념이 도입될 경우 고객이 원하는 색상을 제품에 적용할 수 있게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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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원하는 색상 적용 가능한 Z플립3 선보일 가능성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삼성전자가 오는 20일 '갤럭시 언팩 파트2'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갤럭시 언팩에 '파트2'라는 용어가 사용된 만큼 신제품이 공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출시한 폴더블폰 갤럭시 Z플립3에 새로운 개념을 접목한 제품이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초대장과 동영상을 보면 노란색, 푸른색, 분홍색, 검은색 등 다양한 색상의 사각형들이 정육면체로 조합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가 이번 갤럭시 언팩에서 '비스포크' 개념이 적용된 Z플립3 를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비스포크는 개인화 소비 트랜드에 초점을 맞춘 가전제품 브랜드다. 소비자가 제품의 소재나 색상,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개념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 8월 출시한 갤럭시 Z 플립3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젊은 층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갤럭시 Z 시리즈는 출시 39일 만에 국내 출시 100만대를 돌파했는데 Z 플립3의 판매 비중이 70%를 넘는다. Z플립3에 비스포크 개념이 도입될 경우 고객이 원하는 색상을 제품에 적용할 수 있게 될 수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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