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이혼' 이지현, 대선배 전광렬에 "오빠라고 부를게요"

정태건 2021. 10. 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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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급 호칭 변경
배우 꿈 위한 특별지도
연기 조언에 큰 감동

[텐아시아=정태건 기자]

'힐링산장2' 이지현/ 사진=채널S 제공


채널S ‘힐링산장 2’ 첫 번째 게스트 이지현이 선배 배우 전광렬의 호칭을 변경했다.

오늘(13일) 첫 방송되는 전광렬의 휴먼 버라이어티 ‘힐링산장-줄을 서시오 시즌 2’(이하 힐링산장2)는 충남 보령에 첫 번째 게스트 이지현과 두 번째 게스트로 박상영 선수와 인교돈 선수가 합류해 색다른 ‘힐링’의 시간을 가지는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지현은 약 7년 만의 방송 나들이에 그 누구보다 들뜬 모습을 보였다. 딸과 아들을 두고 이렇게 나온 적이 없다며 걱정을 하면서도 설레어 하는 그의 모습에 이수영은 같은 마음이라며 ‘엄마 토크’를 이어갔다.

이지현을 위해 준비된 맞춤형 힐링 코스는 다름 아닌 초록 초록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산책이었다. 꽃과 나무에 둘러싸여 힐링 그 자체를 만끽한 이지현은 이수영과 허경환의 제의로 사진찍기에 돌입하는 등 소녀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그를 위한 스페셜한 티타임 시간, 이지현은 자신의 고민을 솔직히 공개했다. 연기에 대해 대선배 전광렬에게 조언을 구한 것. 해맑던 ‘광하’ 전광렬은 갑자기 배우의 모습으로 돌아가 진지하게 그에게 조언을 해줬다.

이에 즉석에서 연기 과외가 이뤄졌고 진지한 발성 연습이 시작됐다. 마지막에는 ‘청춘의 덫’을 패러디해 기의 합을 맞추게 된 두 사람. 이지현은 앞서 전광렬이 가르쳐 준 발성으로 연기를 했고, 전광렬은 해당 배역에 푹 빠져 연기내공이 폭발해 모두를 소름 돋게 했다.

이지현은 연기가 끝나자마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이제 아버님 아니고 오빠라고 불러야겠어요. 오빠”라고 말하며 애교를 만발했다는 후문이다. 전광렬이 이지현을 위해 연기 선생님으로 변신해 ‘특급 선물’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지현과 함께 인간승리의 ‘올림픽 영웅’ 펜싱의 박상영 선수와 태권도 인교돈 선수도 출연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힐링산장2’는 오늘(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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