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다툼 벌이다 말리는 이웃 칼로 찌른 60대 남성 체포
이해준 2021. 10. 13. 11:18
주차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이를 말리는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수사하고 있다.
A씨는 12일 오후 11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한 아파트에서 주차 문제로 다투던 중 “그만하고 집에 가라”고 싸움을 말리는 40대 이웃 주민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남편 앞에서 20세 새신부 집단성폭행…인도 달리는 열차 안 비극
- "돈 빌려주고, 유사성행위 합의했는데..." 결혼중개업체 통해 만난 여성의 배신
- 이깟 집이 3억8000만원? 딸 집에 오열한 부모님 1년 만에 반전
- [단독] 백현동 옹벽위 텅빈 9000평 공원..."대장동보다 더 심각"
- '오조오억' 썼다가…"저 페미 극도로 싫어요" 사과문 올린 여성 모델
- “문 앞 배송 요청했다 감금됐다”…현관문 막은 타이어 4개
- 설거지 중 덮쳐 주인 구했다...반려견이 미리 경고한 이 증상
- "살해 계획만 치밀"...'이벤트 살인' 고교 동창 3인의 착각
- '오징어 게임' 감독 "극중 악역 VIP, 트럼프와 닮았다"
- "유동규 이혼·재혼자금 11.8억원, 남욱이 투자한 20억원서 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