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16일 '온라인 다문화 축제' 열어

우영식 2021. 10. 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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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오는 16일 광적면 가래비시장 일원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양주 다문화 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축제는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기반으로 포용적 문화 형성의 가치를 담아 지역 내 다문화 이주민이 다수 거주하는 광적면의 가래비시장에 특설무대를 마련해 진행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다문화에 대한 친근감과 서로를 존중하는 공동체 의식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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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오는 16일 광적면 가래비시장 일원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양주 다문화 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축제는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기반으로 포용적 문화 형성의 가치를 담아 지역 내 다문화 이주민이 다수 거주하는 광적면의 가래비시장에 특설무대를 마련해 진행한다.

양주시 다문화 축제 포스터 [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거주 외국인, 다문화 가족, 양주 시민 등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집에서 떠나는 세계여행', '다문화 쿠킹 클래스', '다문화 문화공연', '외국인 주민 노래자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가운데 다문화 쿠킹 클래스는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태국 등 각국 전통음식 조리법을 소개하며 다문화 문화공연에서는 네팔 춤과 노래, 필리핀과 베트남의 전통무용 등을 선보인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외국인 주민 노래자랑은 사전 심사를 거쳐 출연자를 선정, 축제 당일 라이브로 진행한다.

외국인 주민 노래자랑은 미리 참가자의 노래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좋아요' 클릭과 조회 수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본선 진출 팀을 가린다.

축제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유튜브에서 '양주다문화축제'를 검색해 접속하면 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다문화에 대한 친근감과 서로를 존중하는 공동체 의식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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