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컴퓨터음악제 2021', 15일부터 온-오프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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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대표하는 전자음악 축제 '서울국제컴퓨터음악제 2021(Seoul International Computer Music Festival 2021, SICMF)'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플랫폼 라이브(지하 2층)에서 진행된다.
한국전자음악협회가 주최하는 서울국제컴퓨터음악제는 기존 클래식 음악의 경계를 넘어 컴퓨터음악과 악기, 영상과 전자음악 등 영역을 넘나드는 실험적 공연으로 음악과 테크놀로지의 융합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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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자음악 축제 ‘서울국제컴퓨터음악제 2021(Seoul International Computer Music Festival 2021, SICMF)’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플랫폼 라이브(지하 2층)에서 진행된다.
올해 공연에서는 16개의 외국 작품과 14개의 한국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기간동안 매일 오후 7시 30분에 콘서트가 펼쳐진다. 데이비드 큐와 조지 가르시아 델 벨레 멘데즈, 크리스토퍼 푸베이 등 해외 유명 작곡가는 물론, 한국 작곡가 전현석, 강중훈, 남상봉, 임승혁, 신성아, 유태선의 작품도 주목할 만하다.
16~17일에는 한국전자음악협회 연례학술대회(Korean Electro-Acoustic Music Society’s Annual Conference 2021, KEAMSAC 2021)가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렉처룸(4층)에서 열린다. 컴퓨터음악 분야에서 명성을 확보하고 있는 마라 헬무스(Mara Helmuth) 신시내티 대학교 교수가 ‘컴퓨터 음악이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Can Computer Music Save the Earth?)’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SICMF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 대면과 비대면이 공존하는 콘서트라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더욱 의미 있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서울국제컴퓨터음악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제한된 관객 수만 입장이 가능하며,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동시 진행된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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