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목행동에 내년 3월 수소충전소 설치

충주 수소버스충전소 설치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 목행동에 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

충주시는 내년 3월까지 88억원을 투입해 충주산업단지 인근 6천102㎡의 터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충전소는 하루 버스 35대 또는 승용차 286대를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춘다.

시는 이 충전소 설치를 위해 지난해 2월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협약한 뒤 같은 해 6월부터 인허가 절차를 진행해 왔다.

시는 수소충전소 완공과 함께 친환경 수소 저상버스 8대도 도입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수소충전소 구축과 수소버스 도입을 늘려 '친환경 그린 충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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