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계약금 2억7천만원..두산 신인 11명 입단 계약
박소영 2021. 10. 13. 11:06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22년 신인 선수 11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했다.
두산은 13일 "1차 지명 선수 이병헌 등 2022년 신인 선수들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고 좌완 투수 이병헌은 계약금 2억7000만원에 사인했다. 키 1m85㎝, 체중 88㎏인 이병헌은 안정적인 투구 메커니즘을 갖췄고 시속 150㎞ 직구를 던지는 등 잠재력을 가진 투수다.
2차 1순위에 뽑은 군산상고 투수 김동준은 계약금 1억3000만원을 받는다. 1m93㎝의 장신 투수인 김동준은 유연한 투구폼과 부드러운 팔 회전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2차 2순위 이원재(경남고 투수)는 1억원, 3순위 신민철(휘문고 내야수)은 8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신인 선수들의 2022년 연봉은 3000만원이다.
박소영 기자 park.soyoung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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