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준우승' 페르난데스, BNP 파리바오픈 8강 진출 실패

임정우 2021. 10. 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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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준우승자 레일라 페르난데스(28위·캐나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835만9455달러)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페르난데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단식 16강전에서 셸비 로저스(44위·미국)에게 1-2(6-2 1-6 6-7<4-7>)로 졌다.

2002년생 페르난데스는 올해 US오픈에 세계 랭킹 73위로 출전해 준우승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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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라 페르난데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올해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준우승자 레일라 페르난데스(28위·캐나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835만9455달러)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페르난데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단식 16강전에서 셸비 로저스(44위·미국)에게 1-2(6-2 1-6 6-7<4-7>)로 졌다. 페르난데스는 이날 패배로 이번 대회를 16강에서 마무리했다.

2002년생 페르난데스는 올해 US오픈에 세계 랭킹 73위로 출전해 준우승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특히 오사카 나오미(12위·일본)와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 안젤리크 케르버(15위·독일), 엘리나 스비톨리나(7위·우크라이나) 등 톱랭커들을 연달아 꺾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페르난데스는 이날 마지막 3세트 게임스코어 5-5에서 로저스의 서브 게임 때 브레이크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쉽게 패했다. 이번 대회에는 US오픈에서 우승한 역시 2002년생 에마 라두카누(22위·영국)도 출전했으나 1회전 부전승 후 2회전에서 탈락했다.

로저스는 옐레나 오스타펜코(29위·라트비아)와 8강에서 격돌한다. 제시카 페굴라(24위·미국)는 스비톨리나를 2-0(6-1 6-1)으로 완파, 8강에서 빅토리야 아자란카(32위·벨라루스)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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