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좌장' 정성호 "설훈, 확증편향적..이낙연, 입장 밝혀야"

강민우 기자 2021. 10. 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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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캠프에서 총괄특보단장을 지냈던 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설훈 의원의 '이재명 구속 가능성' 발언을 반박하며 "확증편향적이지 않나 본다."라고 직격했습니다.

정성호 의원은 오늘(1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자리에서 "그분(설훈 의원)의 매우 주관적인 독특한 성향에서 나오는 개인적 견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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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캠프에서 총괄특보단장을 지냈던 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설훈 의원의 '이재명 구속 가능성' 발언을 반박하며 "확증편향적이지 않나 본다."라고 직격했습니다.

정성호 의원은 오늘(1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자리에서 "그분(설훈 의원)의 매우 주관적인 독특한 성향에서 나오는 개인적 견해"라고 평가했습니다.

정 의원은 "여러 번 증거가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오늘 당무위에서 최종적인 의견을 모으기 전에 본인이 가진 확정적인 증거를 제시하는 게 순서 아니겠는가."라며, "소위 사설 정보지나 야당의 이야기를 본인이 먼저 들어서 각인된 것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설 의원은 어제 CBS 라디오에 출연, 많은 제보가 들어왔다면서 "(이재명 후보의) 구속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건 객관적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이 전 대표를 향해 "(당무위 결론 후) 입장을 밝혀야 한다."라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 추천으로 국회의원이 되셔서 35년간 민주당을 지켜 오신 분이다. 그런 분이 어떤 다른 선택을 하겠는가"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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