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기획-노래 코칭 이어 이번엔 퍼포먼스 디렉팅 "판 커졌다" ('도장깨기')

[텐아시아=차혜영 기자]

‘장윤정의 도장깨기’가 대망의 ‘도장 스테이지’의 막을 올린다.

LG헬로비전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LG헬로비전 오리지널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이하 ‘도장깨기’)가 오는 14일(목) 11회 방송을 앞둔 가운데, 다가오는 방송에서는 그동안 가수의 꿈을 품은 캠핑메이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전국 각지를 돌아다녔던 ‘도장패밀리’ 장윤정, 도경완, 곽지은, 해수, 장지원 밴드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도장 스테이지’가 꾸며질 예정.

최근 부산 영도에서 개최된 ‘도장 스테이지’에는 ‘도장패밀리’의 캠핑에 참여했던 전국각지의 캠핑메이트 30팀 중 7인이 출연했다. 그동안 ‘미스트롯2’의 인기원톱 전유진부터 시작해, 아들을 여읜 슬픔을 노래로 이겨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은 예순의 트로트 가수 ‘아라’에 이르기까지 인상적인 캠핑메이트가 많았던 만큼 ‘도장 스테이지’에 오를 7인이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장윤정은 밴드 마스터 장지원과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최종 라인업을 꾸렸고, 그 결과 과거 ‘클론’의 백업 댄서로 활약했던 레전드 안무가 최철민, 소아마비를 이겨낸 월드클래스 테너 최승원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해 기대감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도장깨기’의 기획부터 시작해 프로그램 제작 전반을 이끌었던 장윤정이 ‘도장 스테이지’에서는 퍼포먼스 디렉터 역할까지 도맡았다. 실제로 장윤정은 무대에 오를 7인의 노래뿐만 아니라 무대 구성과 안무까지 코칭 했다는 후문. 나아가 오프닝 축하 무대까지 직접 꾸미며 ‘도장 스테이지’의 문을 화려하게 열었다고 전해져 장윤정의 전천후 활약에 기대감이 모인다. 뿐만 아니라 도경완은 정식으로 MC 마이크를 잡고, 장지원 밴드는 풀밴드로 출격해 ‘도장 스테이지’의 고품격 사운드를 책임졌다고 해 기대감이 한층 고조된다.

한편 장윤정은 ‘도장 스테이지’ 공개를 앞두고 야심 찬 출사표를 남겼다는 전언. 그는 “기획 할 때부터 정말 중요하게 생각했던 게 가수의 꿈을 가진 분들이 제대로 된 무대에서 노래하실 수 있는 경험을 선물하고 싶다는 것이었다”고 밝힌 뒤 “살살 하려고 했는데 판이 커졌다. 들을 만한 노래, 볼 만한 무대를 꾸밀 테니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장윤정이 기획하고 도경완이 함께하는 본격 도장부부 프로젝트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는 오는 14일(목) 오후 5시, 9시에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을 통해 11회가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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