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먼 결승 홈런' 애틀랜타, 밀워키 잡고 2년 연속 NLCS 진출

나연준 기자 2021. 10. 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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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프레디 프리먼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2시즌 연속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했다.

애틀랜타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 4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12시즌 연속 애틀랜타에서 활약 중인 프리먼은 경기 후반 결승 홈런을 때려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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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앤드류 프리먼이 13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솔로포를 때려낸 뒤 포효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프레디 프리먼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2시즌 연속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했다.

애틀랜타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 4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애틀랜타는 1차전 패배 후 내리 3연승,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했다. 애틀랜타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LA 다저스의 디비전 시리즈 승자와 월드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다툰다.

애틀랜타의 영웅은 프리먼이었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12시즌 연속 애틀랜타에서 활약 중인 프리먼은 경기 후반 결승 홈런을 때려 승리를 이끌었다. 프리먼은 이날 5타수 3안타(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다.

애틀랜타는 4회초 먼저 2실점했다. 하지만 4회말 2사 만루에서 에디 로사리오의 2타점 적시타로 균형을 맞췄다.

애틀랜타는 5회초 밀워키의 로우디 텔레즈에게 투런포를 맞고 다시 끌려갔다. 그러나 이어진 5회말 공격에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작 피더슨의 땅볼과 트래비스 다노의 적시타로 총 2점을 뽑아 4-4 동점을 만들었다.

팽팽하던 승부는 8회말 갈렸다.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선 프리먼은 밀워키의 마무리 조쉬 헤이더의 가운데로 몰린 83.6마일(약 134.5㎞) 슬라이더를 통타, 중앙 담장을 넘겼다. 프리먼의 홈런으로 애틀랜타가 5-4로 경기를 뒤집었다.

애틀랜타는 9회초 마운드에 윌 스미스를 올려 1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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