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소이현 "같이 잤는데도 썸? 나는 싫다" ('언니가 쏜다')
안영미 "남편, 사람 안영미로 대해"
손담비 "자기 이야기 털어놓아야 연애"
[텐아시아=정태건 기자]
IHQ 예능 프로그램 '언니가 쏜다!' 4MC가 오도마·사라 커플의 연애 상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언니가 쏜다!' 12회에서는 오도마·사라 커플과 함께하는 4MC(손담비, 소이현, 안영미, 곽정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4MC는 영화 '소림축구'를 주제로 한 코스 요리를 주문했다. 곧이어 다채로운 중화요리와 이에 어울리는 술들이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군침 돌게 만들었다.
이후 오도마·사라 커플과 인사를 나누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듣게 된 4MC. 손담비는 "연애는 자기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을 때 시작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고, 안영미는 "나도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연예인 안영미가 아니라 사람 안영미로 대하는 걸 보고 '이 사람이다' 싶었다"고 공감을 표했다.
이외에도 언니들은 요즘의 연애관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혀 시선을 모았다. 곽정은이 "요즘 연애는 잠을 자도 썸이라고 말한다고 하더라"고 운을 떼자 소이현이 "나는 싫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은 것.
언니들은 "사소한 걸로 싸운다. 예를 들면 사라의 확인을 거치지 않고 제작진에게 커플 사진을 보냈다"는 오도마에게 "사진이 중요한 게 아니다. '사라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걸 나도 중요하게 생각하느냐'다. '너한테 중요했어?'라고 말 한마디만 해줘도 쉽게 풀릴 문제"라고 조언해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같은 언니들의 사이다 연애 상담에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힌 오도마, 사라 커플. 4MC 또한 연애상담소 진행에 만족감을 드러냈고, 각자 "일과 사랑을 행복하게 하고 싶다", "가족이 건강했으면 좋겠다", "임신", "강연이 많이 들어왔으면 한다"고 밝히며 이날 방송을 마무리했다.
'언니가 쏜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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