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다른 사람에게 흔들리는 연인 잡는 것, 너무 비참해"(연참3)

박수인 2021. 10. 13.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애의 참견3' MC들이 흔들리는 연인 사연에 몰입했다.

10월 12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3'에는 남자친구를 좋아하는 여자 후배의 등장에 3년 연애가 깨질 위기에 처한 커플의 사연이 소개됐다.

곽정은은 여자 후배가 술 취해 남자친구 집에 찾아온 것에 대해 "술 취한 후배를 집에 재우고 두 사람은 나가든지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연애의 참견3' MC들이 흔들리는 연인 사연에 몰입했다.

10월 12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3'에는 남자친구를 좋아하는 여자 후배의 등장에 3년 연애가 깨질 위기에 처한 커플의 사연이 소개됐다.

곽정은은 여자 후배가 술 취해 남자친구 집에 찾아온 것에 대해 "술 취한 후배를 집에 재우고 두 사람은 나가든지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반면 서장훈은 "파출소에 인계 해야 한다. 데리고 나가야지 어떻게 하냐. 여자친구가 있는 상황이지 않나. 저런 액션이라도 보여줘야지, 저기서 재우면 끝이다"고 또 다른 방법을 제시했다.

곽정은은 사연 속 남자친구가 아픈 후배에게 약을 챙겨준 것에 분노하며 "남자친구가 나쁘다. 지금 조약돌만 하나 갖다 줘도 관계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중요한 순간에서 약을 챙겨주나. 그런 인류애는 잠시 접어둬도 된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내 연인이 다른 사람에게 흔들리는 모습을 본다면 이해할 수 있냐'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주우재는 "잡으려는 행위 자체가 너무 비참하지 않나"라고 말했고 곽정은은 "계속 비참하다고 생각해서 비참한 거다. 내 사랑을 지킨다고 생각하면 세상에 못 할 일은 없다. 다만 그 시기가 중요하다. 실제로 이런 상황은 너무 많다. 제 주변에도 잡아서 백년해로 하는 경우가 많다"고 조언했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3'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