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국가 해외여행주의보 한 달 재연장

김혜영 기자 2021. 10. 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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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모든 국가·지역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11월 13일까지 한 달간 추가 연장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지난해 3월 23일 특별여행주의보를 처음 발령한 이후 계속 연장해왔습니다.

다만, 앞으로 국내 방역 당국을 비롯한 관계 부처, 재외공관 의견을 수렴해 단계적으로 국가·지역별 특별여행주의보 해제 여부도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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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모든 국가·지역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11월 13일까지 한 달간 추가 연장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해외여행 위험에 대해 발령하며 '여행 자제' 이상 '철수 권고' 이하에 준하는 조치입니다.

외교부는 해외여행을 가급적 취소·연기하고 해외 체류 중이라면 타인과 접촉 최소화 등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지난해 3월 23일 특별여행주의보를 처음 발령한 이후 계속 연장해왔습니다.

다만, 앞으로 국내 방역 당국을 비롯한 관계 부처, 재외공관 의견을 수렴해 단계적으로 국가·지역별 특별여행주의보 해제 여부도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국가 및 지역별 코로나19 동향, 국내·외 백신 접종률, 국내 방역 상황에 대한 평가, 백신 접종 증명서 상호인정 및 여행 안전 권역 협의 진행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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