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비효율적 교육정책사업 103건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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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학교에 부담을 주거나 비효율적인 교육정책사업 103건을 정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교육정책조정심의협의회 심의 등을 거쳐 학교 현장에 부담을 주거나 비효율적인 사업 총 103건을 정비했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이번 정비를 통해 교육청 각부서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만족도가 낮은 교육정책사업은 과감히 정비했다"면서 "교원들의 업무경감뿐만 아니라 학교업무를 정상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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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학교에 부담을 주거나 비효율적인 교육정책사업 103건을 정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학교업무를 정상화하고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시교육청은 지난 6월 교육정책사업 461건을 대상으로 부서별 자체 1차 정비를 시작한데 이어 학교 현장 모니터링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부서별 2차 정비를 실시했다.
이어 교육정책조정심의협의회 심의 등을 거쳐 학교 현장에 부담을 주거나 비효율적인 사업 총 103건을 정비했다.
이 중 교육행정연구수행, 첨단미래교실구축 사업 등 14건을 폐지하고, 연구학교 운영 학교 수 축소 등 11건을 축소하는 한편, 부적응 아동 다중체계치료지원사업 등 25건을 통합했다.
또 감사활동, 글로벌현장학습 등 78건은 사업의 추진방법 등을 개선한다.
시교육청은 정비 대상 사업 누락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정책사업 정비이력 누적 관리제’를 실시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교육정책사업 정비 결과를 내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해 학교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이번 정비를 통해 교육청 각부서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만족도가 낮은 교육정책사업은 과감히 정비했다"면서 "교원들의 업무경감뿐만 아니라 학교업무를 정상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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