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 마리아 커플 망사속옷 선물에 "이상준 일본 분홍 스타일 좋아해"(와카남)

박은해 2021. 10. 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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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은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은가은이 선물 받은 망사속옷에 모두 "너무 야한 것 아니냐?"며 혀를 내둘렀고, 박슬기는 "불타오르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상준은 팬티를 들고 힘차게 소리쳐 웃음을 유발했고, 은가은은 "내년에 태어나는 아기들이 호랑이띠라 마리아가 저렇게 깊은 뜻으로 선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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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은가은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10월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와카남'에서는 개그맨 이상준과 가수 은가은의 가상 결혼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들은 마리아의 스페셜한 선물 정체에 깜짝 놀랐다. 은가은이 선물 받은 망사속옷에 모두 "너무 야한 것 아니냐?"며 혀를 내둘렀고, 박슬기는 "불타오르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은가은은 망사 속옷을 펼치며 "우리 오빠는 이런 스타일 말고 약간 일본 스타일, 분홍 분홍 이런 거 좋아하던데. 고마워 커플 팬티다"라고 재치 있게 응수했다.

이상준은 팬티를 들고 힘차게 소리쳐 웃음을 유발했고, 은가은은 "내년에 태어나는 아기들이 호랑이띠라 마리아가 저렇게 깊은 뜻으로 선물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제이쓴 씨도 호랑이띠라 저도 내년에는 꼭 좀 어떻게"라고 2세 계획을 언급했고, 이상준은 "호랑이띠 노리고 있는 건가요?"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홍현희가 "네. 저도 호랑이띠 가은 씨와 같이 준비해봐요"라고 답하자 이상준은 "서두르셔야 할지도. 저희가 빠를 수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TV조선 '와카남'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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