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초등학교 횡단보도 '옐로카펫'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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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에 소재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경기 양주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 횡단보도 내 설치한 '옐로카펫'의 디자인을 개선해 새롭게 설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앞 가벽, 보도 등 신호대기 공간을 가시적 효과가 큰 노란색으로 칠한 어린이 안전시설로 시는 '2021 양주시 혁신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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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에 소재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경기 양주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 횡단보도 내 설치한 ‘옐로카펫’의 디자인을 개선해 새롭게 설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은 지난 2017년 덕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42곳에 설치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옐로카펫의 노후화로 일부 시설을 재정비할 필요성에 따라 진행했다.
기존 옐로카펫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가시성이 뛰어난 가벽시설물을 설치하고 내구성이 강화된 사인블럭을 사용해 바닥면을 정비했다.
특히 가벽시설물에 어린이 캐릭터를 입혀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는 시인성을 높이는 등 운전자의 차량 감속을 유도하는데 주력했다.
개선된 옐로카펫은 노후화로 교체가 필요한 기존 대상지와 신규 설치 대상지 가운데 시급성, 주민수혜도 등을 면밀히 고려해 덕정초, 율정초, 옥빛초, 율빛초 횡단보도 앞에 시범 설치했으며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옐로카펫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서 의미가 크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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