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선도 수련과 치유 그리고 깨달음' 14일 출간

국선도 실제 수련 사례 책으로 엮어
수련 지도자 위한 참고 정보 함께 수록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 기 수련 문화로 잘 알려진 국선도의 실제 수련 사례를 정리한 책 ‘국선도 수련과 치유 그리고 깨달음’(국선도미디어)이 14일 출간된다.

‘국선도 수련과 치유 그리고 깨달음’은 국선도의 수련법 중 하나인 단전호흡, 행공 등을 통해 체득한 수련 경험을 모은 책이다. 초보부터 고급까지 수련생이 직접 쓴 수련기를 하나로 엮었다.

일반적으로 기 수련 등은 추상적이고 신비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 책은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도를 받으면 국선도 수련을 하면 누구나 실생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음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알려준다.

책은 건강 차원과 정신수련 차원으로 나눠 구성됐다. 수련 지도자에게 참고가 되도록 지도 내용도 함께 포함했다. 2014년 국선도 법사가 된 마성 정도현이 책을 집필했다.

출판사 측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면역력과 정신력을 높여 시대의 불안과 공포를 이기고 재난에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극복하는데 국선도 수련은 단연 으뜸”이라며 “건강하고 지혜롭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필독서다”라고 소개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