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강하 "음반 제작 위해 아내+아들 두고 서울행, 생활고 못 벗어나 황폐해져"(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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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하가 서울 생활 후 생활고에 지쳐 고향으로 내려왔다고 털어놨다.
이날 유강하는 "군 생활 중 고등학생 때 만났던 여자를 우연히 만나 결혼했다. 아들을 낳고 장사를 해보고 싶어 군대를 제대했다. 동네에서 호프집을 했는데 망해서 경제적 정신적 타격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게 됐다. 우연히 가요제에 나가 금상을 받았다. KBS 노래가 좋아에 나가 왕중왕전 우승을 했다. 이후 음반제작을 위해 서울에 왔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아내와 아들을 영천에 두고 왔다. 가족들에게 미안해서 훌륭한 가수가 돼서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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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유강하가 서울 생활 후 생활고에 지쳐 고향으로 내려왔다고 털어놨다.
10월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도전 꿈의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유강하는 "군 생활 중 고등학생 때 만났던 여자를 우연히 만나 결혼했다. 아들을 낳고 장사를 해보고 싶어 군대를 제대했다. 동네에서 호프집을 했는데 망해서 경제적 정신적 타격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게 됐다. 우연히 가요제에 나가 금상을 받았다. KBS 노래가 좋아에 나가 왕중왕전 우승을 했다. 이후 음반제작을 위해 서울에 왔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아내와 아들을 영천에 두고 왔다. 가족들에게 미안해서 훌륭한 가수가 돼서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 생활은 너무 힘들었다. 당장 먹고 살 길이 막막했다. 편의점 알바에 배달 알바 등 열심히 일했다. 그러나 아무리 일해도 생활고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노래도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고 지쳐갔다. 제대로 가고 있는 건지 묻고 또 물었다. 최고의 가수가 되기 위해 무작정 서울에 올라와서 사는 것이 제대로 사는 것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황폐해져갔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번 추석에 가족이 있는 고향으로 돌아왔다. 다시는 허황된 꿈을 꾸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서울 생활을 하며 자신감이 많이 없어졌다. 그래도 꿈을 위해 걸어가겠다"며 가족을 위한 노래를 열창했다.
태권도 공인 7단 울산 가수 남형욱은 "어렸을 때 아주 소심했다. 학교에서 발표를 하라고 하면 눈물부터 흘렸다. 별명은 버섯이었다. 아무도 안 찾는 음지에 있는 아이로 신경 쓰지 않는 존재였기 때문이다. 심한 놀림과 괴롭힘도 당했다. 교과서나 신발 등을 숨기며 장난쳤다. 지우개도 던졌다. 항의 한번 하지 못했다. 친구들과 말하기 싫었고 그래서 늘 혼자였다. 부모님께선 제대로 된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까 하면서 걱정했다. 그래서 태권도를 시작했다. 각종 대회에서 상을 타고 경상도 대표까지 하게 됐다. 미국에 가서 미국인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 성격은 180도 바뀌어 자신감이 넘쳤다. 지금은 태권도 전도사가 됐다. 울산의 많은 축제에서 태권도 수련생들과 공연을 했다. 지인들 축가도 도맡아 하고 있다. 지금은 그저 울산의 연예인 태권도 관장으로 소문났지만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노래하는 태권도 지도자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전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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