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계약심사 절감 예산 379억 코로나 극복에 사용

황봉규 2021. 10. 1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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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시·군이 발주하는 공사·용역, 물품에 대한 사전 계약심사로 절감한 예산을 코로나19 극복에 사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최진회 경남도 회계과장은 "원가의 과다·과소 산정, 불합리한 공법 조정 등 합리적인 계약심사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군의 시공품질을 전반적으로 향상하고 있다"며 "계약심사로 절감한 예산은 코로나19 극복 예산 등으로 재편성해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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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촬영 김동민]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시·군이 발주하는 공사·용역, 물품에 대한 사전 계약심사로 절감한 예산을 코로나19 극복에 사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전 계약심사는 국·도비 보조사업 중 시·군 발주사업 계획의 적정성과 공사설계 원가, 자재 단가, 수량 산출 규모 등을 확인해 사업 합리성과 예산 낭비를 줄이는 제도다.

계약심사 대상은 도내 시·군이 발주하는 종합공사 기준 5억원 이상, 용역 1억원 이상, 물품 2천만원 이상이다.

경남도는 지난 9월말까지 897건, 9천723억원에 대한 원가 산정 등의 심사로 379억원을 절감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783건, 8천578억원보다 15% 증가했다.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업 조기 집행으로 사전 계약심사 신청 건수가 급증했다.

경남도는 계약심사로 절감한 예산 전액을 코로나19 극복과 도민 복지예산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최진회 경남도 회계과장은 "원가의 과다·과소 산정, 불합리한 공법 조정 등 합리적인 계약심사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군의 시공품질을 전반적으로 향상하고 있다"며 "계약심사로 절감한 예산은 코로나19 극복 예산 등으로 재편성해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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