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야외서 자고 공동 화장실 써, 이천희♥전혜진과 잊지 못할 추억" ('오늘 무해')

태유나 2021. 10. 13. 08: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오늘 무해' 스틸컷./사진제공=KBS

배우 공효진이 KBS2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를 통해 프로그램 기획에서 섭외, 출연까지 만능 설계자 면모를 폭발시킨다.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되는 ‘오늘부터 무해하게’(이하 ‘오늘 무해’)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에너지 자립섬 죽도에서 일주일 동안 펼치는 탄소제로 생활 도전기를 담는다. 세 배우가 필(必)환경 시대를 맞아 최소한의 물건으로 자연에서 흔적 없이 머물기 위한 탄소 다이어터 도전을 예고해 기대지수를 끌어올린다.

특히 멀티 엔터테이너 공효진이 ‘오늘 무해’의 공동 기획자이자 아이디어 뱅크로 프로그램 전반에 참여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공효진의 “탄소 배출을 안 만드는 캠핑 여행을 해보자”는 한마디에서 시작된 탄소제로 프로젝트 비하인드가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공효진의 레이더망에 걸린 죽도행 메이트는 이천희, 전혜진 부부. 세 사람은 평소에도 함께 캠핑을 갈 만큼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20년 지기 절친으로, 공효진은 셋이 함께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나열하며 열띤 출연 섭외 전쟁을 펼쳤다는 후문.

특히 공효진은 “이거 콘텐츠로 만들어보자”며 미끼를 던졌고, 이에 전혜진이 “엄청 힘들텐데 재미있을 것 같아”라며 미끼를 덥석 물어 공효진을 반색하게 만들었다고 해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자극 시킨다. 여기에 공효진이 “(그럼 셋이) 가기로 한 거네?”라며 탄소제로 프로젝트 시작의 종지부를 찍은 가운데 앉은 자리에서 죽도행이 확정된 이천희, 전혜진 부부의 반응이 어땠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앞선 인터뷰를 통해 공효진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원 플러스 원’ 천희 오빠, 혜진이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감격스럽다. 일주일 내내 지붕 없는 야외에서 텐트에서 자고 공동 화장실을 썼던 경험들이 추억이 될 것 같다. 좋은 기회로 공동 기획하게 된 프로그램에 제작진, 카메라 수십 대와 함께 보낸 일주일이 생소하고 즐거웠으며 특별했던 경험이었다”고 말했던 바 있다.

이처럼 기획에서 섭외, 출연까지 완벽히 해내며 만능 설계자 포스를 제대로 폭발시킨 공효진의 활약은 14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오늘 무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아이와 어른이 함께 듣는 동화 [스타책방]
스타 비하인드 포토&영상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