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주는 연애' 붐 "연애경험? 아픔多→아무 사이 아니면 ♥이모티콘 사용 NO" [종합]

박근희 2021. 10. 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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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연애' 붐이 하트 이모티콘을 아무 사이가 아니면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은지는 붐에게 "연애 경험이 좀 있냐"라고 물었고 붐은 "아픔 없는 사람이 어딨냐. 많이 아팠다. 여러 가지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사연자가 주고받은 카톡에서 남자가 하트 이모티콘을 보낸 것을 보고 "하트는 아무 사이가 아니면 거의 안 쓴다"라고 말했고, 온주완은 "직장인들은 주말을 잘 안 쓴다. 주말에 약속을 한 번 잡아봐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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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끝내주는 연애’ 붐이 하트 이모티콘을 아무 사이가 아니면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MBC 에브리원 신규 예능 프로그램 '끝내주는 연애’ 첫 방송이 공개됐다.

온주완은 “강하게 말해도 되나?”라고 물었고 붐은 “강하게 말해도 된다. 천서진씨한테 했던 것처럼 그대로 해도 된다”라고 말했다. 이은지는 붐에게 “연애 경험이 좀 있냐”라고 물었고 붐은 “아픔 없는 사람이 어딨냐. 많이 아팠다. 여러 가지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저보다 텐션이 높았다. 저랑 성격이 너무 비슷해서 부딪혔다. 내가 해야하는 추임새를 해서 부딪혔다. 그래서 급하게 이별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은지는 첫번째 코너 속 연애 사연을 소개하며 “노원구 29살 직딩녀가 보내준 사연이다. 지금 사내연애를 꿈 꾼다. 성수동 한 회사를 다니고 있는 29살 7개월 차 직장인이다”라며 짝사랑 직장 선배 이야기를 전했다.

이은지는 “회사 사람이라 선을 긋고 모르는 척 하는건지, 제 마음을 모르는 건지. 그러던 중 의미심장한 사건이 있었다. 전임님과 회사에 분갈이를 하고 있을 때였다. 전임님의 화분의 잡초를 키운다고 하자 이렇게 말했다. ‘잡초는 수지님이 키우세요’”라고 사연을 이어나갔다.

이은지는 “이렇게 매 순간 전임님을 저를 들었다 놨다 하면서 저를 헷갈리게 한다. 이런 제 마음을 대신 좀 전해주세요”라고 말했다.

붐은 사연자가 주고받은 카톡에서 남자가 하트 이모티콘을 보낸 것을 보고 “하트는 아무 사이가 아니면 거의 안 쓴다”라고 말했고, 온주완은 “직장인들은 주말을 잘 안 쓴다. 주말에 약속을 한 번 잡아봐라”라고 조언했다.

한편 벼랑 끝 커플 사연자로로 등장한 재하는 상담을 받으러 가서 “예전에 받은 상처들이 잊혀지지가 않는다”라고 말했다. 재하는 “첫 연애 때 너무 힘들었고, 다음 연애들도 힘들었다. 만난 지 한 달 쯤 (전 여친이) 다른 남자랑 잠을 자서 들켰다”라고 덧붙였다.

재하는 “그 때는 정말 처참했다. 헤어지는 게 두려워서 제가 매달렸다”라고 말했다. 그 전에 이별을 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재하는 “부모님이 어릴 때 이혼을 하셨다. 그때 누군가를 가장 먼저 떠나보낸 것 같다. 생생하다”라고 말했다.

상담 선생님과 역할을 바꿔 보민의 입장이 된 재하. 그는 “(여자친구인 보민이가) 소리지를 때 무서웠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하는 보민이가 무슨 생각을 했을 거 같냐는 질문에“나는 계속 믿음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데 진전이 안될까라고 생각을 했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끝내주는 연애'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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