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과 K리그, A매치가 끝난 10월은 수확의 계절이다

김성원 2021. 10. 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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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데이가 막을 내렸다.

10월을 맞은 K리그는 어느덧 수확의 계절이다.

K리그 팀에 호재는 있다.

K리그도 스플릿 종착역 전 한 경기씩을 적게 치른 강원과 광주가 17일 맞닥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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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A매치 데이가 막을 내렸다. 10월을 맞은 K리그는 어느덧 수확의 계절이다.

최대 현안은 역시 ACL 8강전이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17일 ACL 타이틀을 놓고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 포항 스틸러스와 일본의 나고야 그램퍼스가 일전을 치른다.

당초 홈 앤드 어웨이로 승자를 가렸어야 한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전주에 한데 모여 겨루게 됐다. 유일한 해외팀인 나고야는 13일 입국한다.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각 팀은 숙소 호텔과 경기장, 훈련장, 전북 클럽하우스 등 대회 관련 장소를 '버블' 형태로 운영해 외부인과 접촉을 차단하기로 했다.

나고야는 입국 뒤 임시 격리소에서 대기한 뒤 지정된 차량을 이용해 격리호텔로 이동한다. 울산, 포항 선수단은 경기 이틀 전인 15일 전주로 이동한다.

나고야와 울산, 포항 선수단은 각각 전주 시내 호텔 한 층 안에서만 머물게 된다. 경호원이 출입을 통제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동 시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만 이용해야 한다. 일반 투숙객과 동선을 철저히 분리했다.

식사는 숙소 방에서 도시락으로 해결하는 게 원칙이다. 다만 선수단은 외부인 접근이 불가능한 별도 공간에 모여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0시, 두 차례 체온 측정을 해야 한다. 또 공식 일정과 이동할 때마다 체온을 추가로 잰다.

PCR 검사는 3일 간격으로 받게 된다. AFC(아시아축구연맹)에서 감염관리관으로 지정한 김광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 등 3명의 의학 전문가가 현장에서 방역 업무를 총괄한다.

프로연맹 관계자는 "해외팀이 참가하고 다수의 대회 관계자들이 해외에서 입국해 외부인과 접촉을 차단하고자 버블 방식으로 대회를 운영하게 됐다. 물샐 틈 없이 관리해 무탈하게 3경기를 마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리그 팀에 호재는 있다. 팬들이 함께 할 수 있다. 관중 수용 규모는 전주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3단계) 기준에 따라 전주월드컵경기장 전체 좌석의 약 25% 수준인 1만석이다. 8강전 입장권 예매는 경기 이틀 전인 15일 정오부터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현장 판매 없이 온라인 사전 예매로만 판매된다. 전 좌석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K리그도 스플릿 종착역 전 한 경기씩을 적게 치른 강원과 광주가 17일 맞닥뜨린다. 두 팀의 화두는 생존이다. 강원이 승리하면 8위까지 오를 수 있다. 승부의 추가 광주로 기울면 구도는 또 달라진다. 광주가 강등권 탈출에 희망을 가질 수 있다.

차가운 바람이 불고 있다. K리그가 최후를 향해 내달리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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