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대장' 송가인 '대학 후배+오빠 친구' 등장→임재현X강태관 '올 크로스' 향연 [어저께TV]

정다은 2021. 10. 13.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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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대장' 송가인과 인연을 가진 참가자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풍류대장'에서는 송가인의 후배 강태관이 참가자로 출연해 '선배' 송가인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강태관은 '미스터트롯' 출연자임과 동시에 송가인의 대학후배였다.

송가인과 인연이 있는 참가자는 강태관 뿐만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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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풍류대장'

[OSEN=정다은 기자] '풍류대장' 송가인과 인연을 가진 참가자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풍류대장’에서는 송가인의 후배 강태관이 참가자로 출연해 '선배' 송가인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강태관은 '미스터트롯' 출연자임과 동시에 송가인의 대학후배였다. 그는 송가인에 대해 "대학 때 제일 무서웠던 선배"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확하게는 카리스마가 있었다. 공연을 많이 해서 합숙을 했었다. 당시 1학년이고 누나는 4학년이었다. 코러스가 별로면 가인누나가 한마디 하셨다. ‘아야, 한명씩 해봐라’ 그게 제일 무서웠다”고 전했다.

이에 송가인은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덧붙여 “진짜 안 그랬다. 그렇게 몰아가면 못써. 진짜로 대학교 때 순수해서 후배들에게 시키거나 그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내가 뭐시 그랬냐. 조용하게 다녔다”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사진] JTBC '풍류대장'

그러면서도 송가인은 “국악과 가요를 겸비해서 부른 걸 보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강태관에 대해 “악기를 잘한다. 다음엔 악기를 같이하면 훨씬 좋을 것”이라고 미션까지 줘 선후배간의 훈훈함을 선사했다. 

앞서 솔라 또한 강태관에 대한 팬임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미스터트롯 때 봤다. 바닥에 주저 앉아서 노래하셨는데, 결승까지는 무조건 갈 것이란 생각에 응원을 했었다”고 고백했다. 

김종진도 극찬을 이어갔다. 그는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에서 기타리스트였다. 35년만에 전율을 느꼈다. 저렇게 노래하는데 뒤에서 기타치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박정현 또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창밖의 여자’로 경연한 적 있는데, 어디가 힘든지 안다. 조용필 선배님의 염원을 살려서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강태관은 올 크로스를 받았다.  

송가인과 인연이 있는 참가자는 강태관 뿐만이 아니었다. ‘국립 민속 국악원’ 소속의 임재현은 송가인의 둘째 오빠 친구였다. 송가인은 “저희 둘째오빠 친구다. 광주예고를 다녔다. 대학 선배. 고등학교 대학교를 같이 다녔다”고 말했다.

[사진] JTBC '풍류대장'

그러면서 임재현의 ‘하여가’ 무대가 끝나자 "이런 끼가 있는지 처음 알았다. 성격이 이런 성격이 아닌데, 이 무대를 위해서 엄청 노력한 게 보였다. 박수 쳐주고 싶다”고 말해 훈훈함을 이어갔다. 임재현은 올 크로스를 받기도 했다. 

또 송가인이 말한 3대 메이저 국악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악제에서 상을 받은 실력자 서은미도 등장했다. 그는 “인터넷 방송에서 베스트BJ로 활동하며 국악방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코로나 이전까지는 매일매일 공연을 했다. 바로 생계가 막히더라. 그래서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덧붙여 서은미는 눈물을 보이며 “놓치고 싶지 않은 기회였다. 국악이 소외 받는다.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서은미는 이소라의 ‘제발’을 부르며 가야금을 연주했다. 그는 무대가 끝난 뒤 5크로스를 받았다.

/ddanei57@osen.co.kr

[사진] JTBC '풍류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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