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교통사고 가해자 아저씨·엄마와 함께 온천 갔었다" 대체 무슨 일?('돌싱포맨')
2021. 10. 13. 06:31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혼성그룹 룰라 이상민이 교통사고 가해자와의 비화를 공개했다.
이성미, 이경실, 조혜련은 12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내가 우리 엄마한테 했던 최고의 불효가 재혼을 못하시게 했어"라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지금 와서 실토하지만, 부모님 이혼 후 7~8살 때 교통사고가 났는데 교통사고 가해자 아저씨하고 엄마하고 나하고 온천을 갔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경실은 "원래 엄마하고 그 아저씨하고 아는 사이었구나?"라고 추측했고, 이상민은 "아는 사이가 아닌데! 뭐냐면, 내가 교통사고가 나가지고 병원에 8개월 있었어. 그러니까 그 아저씨는 가해자니까 어린 내가 걱정돼 병원에 계속 온 거야"라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이어 "정성을 다했거든 그 분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탁재훈은 "그 정성에 어머님이 반하신 거야", 이경실은 "예의가 바르신 분이야 그 분이"라고 말했다.
[사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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