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 망사 커플 속옷 선물에 "이상준은 일본 스타일을 좋아해"('와카남')

2021. 10. 1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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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상 부부인 트로트 가수 은가은, 개그맨 이상준이 커플 속옷 선물을 받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 은가은, 이상준은 신기루, 양지은, 강혜연, 마리아를 집들이에 초대했다.

이에 마리아는 은가은에게 "스페셜한 선물"이라며 쇼핑백을 건넸다. 이어 후끈해진 현장. 쇼핑백에서 호피 무늬 망사 커플 속옷이 나왔기 때문.

그러자 은가은은 "근데 우리 오빠는 이런 스타일 말고 약간 일본 스타일... 분홍분홍한 거 좋아하던데 저번에 잡지에서 보니까"라고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

은가은은 이어 이상준에게 팬티를 건넸고, 이를 받아든 이상준은 맹수로 돌변. 정력에 좋은 부추까지 와그작와그작 씹어 후끈함을 더했다.

이상준은 이어 "바로 인증하겠다. 선물인데 바로바로 입어야지.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는지 한번 볼게"라며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바지 위에 팬티를 입고 나온 이상준은 "죄송한데 내가 이런 얘기까지 안하려고 했는데 호랑이가 겁나 커졌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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