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잠을 자도 썸? 진지하게 생각하고 싶지 않은 것"('언니가 쏜다')
2021. 10. 13. 06:3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출신 배우 손담비가 요즘 썸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iHQ '언니가 쏜다!'에서 한국 남자, 이탈리아 여자 커플의 이야기를 듣던 안영미는 "썸만 타도 책임 의식이 느껴지잖아. 이 사람과 썸을 타는 동시에 다른 사람과 썸을 타면 난 죄인이 되는 거 같고"라고 털어놨다.
이에 곽정은은 "요즘엔 많이 바뀌었다. 잠을 자도 썸이라고 말한다고 한다"고 전했고, 소이현은 "잤는데 어떻게 썸이야? 자면 썸이 아니지"라고 발끈 했다.
그러자 곽정은은 "나는 이 사람을 사귄다고 생각했는데 그 사람은 썸이라고", 손담비는 "진지하게 생각하고 싶지 않은 거지"라고 부연 설명했고, 소이현은 "나는 싫어"라고 질색했다.
이를 듣던 안영미는 "나는 반대로 생각하는 게, 지금은 오히려 잠을 자면 잠을 잔거고. 더 개방돼 있다고 생각했는데. 진지한 연애와 확실한 분리. 원 나잇 온리"라고 털어놔 현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다.
[사진 = iHQ '언니가 쏜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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