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키우는 '골때리는 그녀들 시즌2', 여자축구 열풍 이어질까 [MD픽]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뜨거웠던 시즌1을 마감하고 시즌2 새로운 리그를 준비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 여자 축구 열풍은 계속될까.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1이 지난 6일 막을 내리고, 13일부터는 쉴 틈 없이 곧바로 시즌2가 시작된다. 지난 2월 설 특집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골 때리는 그녀들'은 여자 축구라는 신선한 소재와 참가 선수들의 진실된 땀 방울이 더해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선영이 이끄는 FC 불나방이 첫 리그 우승을 차지한 시즌1은 방송 내내 동시간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며 열풍을 이어갔다.
이젠 본 시즌만큼 뜨거운 프리 시즌의 시간이 찾아왔다. 시즌2에는 기존 여섯 팀에 대항할 막강한 새 팀이 투입된다고. 여기에 기존 팀들 또한 선수 보강을 통해 FC 불나방의 독주에 도전할 채비를 갖출 예정이다.
13일 첫 방송에서는 FC 개벤져스의 멤버 영입 오디션에 도전하는 김지민, 홍현희, 이은형, 김혜선, 김승혜 등 개그우먼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한편, 새 시즌은 지난 시즌 4위, 5위, 6위 팀이 시즌2의 새로운 팀과 리그전을 치르고, 최종 상위 세 팀이 시즌1의 1위, 2위, 3위 팀과 슈퍼 리그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방극장에 여자 축구 열풍을 가져온 '골 때리는 그녀들'. 다시 시작되는 뜨거운 이야기는 13일 오후 9시 펼쳐진다.
[사진 = SBS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