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그냥 헤어지면 내가 힘들까 봐..정 떨어질 때까지 계속 만나"(끝연애) [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지현 기자]

초아가 자신의 결별 스타일을 밝혔다.

10월 1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끝내주는 연애'(이하 끝연애)에서는 붐, 온주완, 초아, 치타, 이은지가 출연했다.

이날 온주완은 "내가 눈치채게 이별을 준비했으면 좋았을 텐데 나는 현재 진행형이지만 그 친구는 자기 혼자 이별을 한 적이 있었다"라고 이별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어 "이별 통보를 하면서 여자 친구가 '내가 이별 준비한 거 눈치챘잖아'라고 말했는데 나는 못 챘다"며 "그렇게 격차가 너무 커져버렸다"라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초아는 "약간 성격이 저와 비슷한 것 같다. 최악이지만 그냥 헤어지면 제가 힘들기 때문에 정 떨어질 때까지 계속 만난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온주완이 "만나시는 분은 눈치채냐"라고 묻자 초아는 "못 챈다"라고 답해 온주완을 씁쓸하게 만들었다. (사진=MBC 에브리원 '끝내주는 연애')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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