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회장, 조카 손주 맞선 상대 미모의 변호사에 긍정 신호.."집에 오라는 뜻"(와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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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회장이 조카 손주 헌준 씨의 맞선에 나섰다.
10월 12일 방송된 TV조선 '와카남'에서는 이수영 회장과 손자 헌준 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영 회장은 손자 헌준 씨의 중매를 부탁하며 "우선 집에 들어와서 분위기를 깨지 않으면서, 자기들끼리 좋아야 하고 무엇보다 내 눈에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상대의 직업을 들은 헌준 씨는 "주변에 법대가 많네요"라며 이수영 회장과 할아버지 김창홍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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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이수영 회장이 조카 손주 헌준 씨의 맞선에 나섰다.
10월 12일 방송된 TV조선 '와카남'에서는 이수영 회장과 손자 헌준 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영 회장은 손자 헌준 씨의 중매를 부탁하며 "우선 집에 들어와서 분위기를 깨지 않으면서, 자기들끼리 좋아야 하고 무엇보다 내 눈에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영 회장은 헌준 씨에게 개인 카드를 넘겨주며 "여기서 빼서 쓰라"고 말했다. 이에 헌준 씨가 카드 한 장을 고르자 이수영 회장은 "그건 한도 1억짜리"라고 자랑했다.
이와 함께 헌준 씨의 맞선 상대인 미모의 동갑내기 변호사가 등장했다. 상대의 직업을 들은 헌준 씨는 "주변에 법대가 많네요"라며 이수영 회장과 할아버지 김창홍을 언급했다.
이 가운데 이수영 회장이 소개팅 장소에 등장해 두 사람을 염탐했다. 몰래 기웃대던 이수영 회장은 결국 맞선 상대에게 들켰다. 이어 합석하게 된 이수영 회장은 "아버지가 뭐하시냐", "난 대구 여자를 좋아한다"고 거침없이 쏟아냈다.
헌준 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이수영 회장은 "기회가 되면 우리가 키운 상추 한 번 먹어봐"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홍현희는 "저 말은 우리 집에 한 번 오라는 뜻 "이라고 반응했다.
맞선 상대 역시 "저 집에 초대해주시는 거예요?"라고 물었고, 이수영 회장은 "경우에 따라서"라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 (사진=TV조선 '와카남')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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