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엘리자베스 여왕, 지팡이 짚고 등장..공식 행사서 처음

이혜원 2021. 10. 13.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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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95)이 지팡이를 짚고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여왕이 고령을 이유로 지팡이를 공식 사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여왕은 이날 재향군인회 100주년 기념 예배가 진행된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지팡이에 몸을 의지한 채 등장했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지팡이를 짚고 나타난 건 2003년 이후 처음으로, 당시 여왕은 무릎 수술을 받은 탓에 지팡이를 사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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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팡이 짚으며 사원 들어서…거동 자유로워 보여

[런던(영국)=AP/뉴시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지팡이를 짚고 등장한 모습. 2021.10.13.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95)이 지팡이를 짚고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여왕이 고령을 이유로 지팡이를 공식 사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여왕은 이날 재향군인회 100주년 기념 예배가 진행된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지팡이에 몸을 의지한 채 등장했다.

여왕은 리무진에서 내린 뒤, 동행한 딸 앤 공주가 건넨 지팡이를 받았다.

여왕은 군중을 향해 미소를 지은 뒤 사원으로 들어섰다. 거동은 자유로워 보였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지팡이를 짚고 나타난 건 2003년 이후 처음으로, 당시 여왕은 무릎 수술을 받은 탓에 지팡이를 사용한 바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지팡이가 단순히 거동상 편의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해당 지팡이는 2003년 사용된 지팡이와 같은 것으로, 눈에 띄게 훼손된 점에 비춰 비공식 자리에서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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